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임수정·유아인 "복합선물세트 '시카고 타자기'는 한마디로 예술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고경표, 임수정, 유아인, 곽시양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현경 기자] ‘시카고 타자기’가 치열한 복합장르 드라마 경쟁에서 차별화로 승부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고경표),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담고 있다. 1930년대와 2017년을 오가는 구성이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시카고 타자기’에 대해 “특정한 한 가지 장르로 규정짓기 힘든 드라마다. 다양한 톤과 에피소드가 뒤섞여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멜로, 판타지, 시대물까지 복합장르다. 짙은 감성의 멜로, 조국을 빼앗긴 청춘의 울분, 가슴 아픈 사랑, 독립투사들의 처절한 동지애,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가 다 담긴다”라며 “다양한 감정의 종합선물 세트다”라고 말했다.

배우 임수정, 유아인, 고경표,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모두가 입을 모아 ‘시카고 타자기’의 진수환 작가의 대본에 반했다고 했다. 1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임수정 역시 ‘시카고 타자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MBC  ‘킬미힐미’를 집필한 진수환 작가가 맡았다.

배우 임수정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임수정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시카고 타자기’ 각본을 처음 본 순간 출연하고 싶었다. 이야기가 너무 새롭고 흥미롭고 캐릭터가 새로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스타작가와 팬의 관계, 나머지 작가들과의 내용도 흥미로웠다. 또 이들이 80년 전에 인연이 있어서 나오는 이야기도 궁금해졌다. 첫눈에 반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극중 스타작가 한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과의 호흡도 자랑했다. 그는 “배우 유아인과 언젠가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 이 드라마를 선택할 때 유아인의 출연도 고려사항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유아인의 솔직한 면모가 작가 한세주와 닮은 부분이 있다. 제가 연기하는 전설 역은 문인 덕후다. 유아인의 한세주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잘 표현해줘서 저 역시 덕후 팬의 모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임수정과 유아인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극중 스타 작가 한세주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백태민 역은 곽시양이 연기한다. 곽시양은 “실제 제 모습에 한세주다운 면이 있는지 집중하고 있다. 한세주를 향한 시기, 질투, 열등감을 잘 표현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세주의 유령작가인 유진오 역은 고경표가 맡았다. 그는 유진오에 대해 “진호의 매력은 위트와 여유로움이다. 재미있게 잘 표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와 2017년대를 오간다. 두 시대를 오가면서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배우들의 생각도 이어졌다. 임수정은 “80년 전 한세주(유아인), 유진오(고경표), 백태민(곽시양), 그리고 제가 연기하는 전설은 모두 문인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청춘이었다. 시대적 상황에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저 역시 어려움 없이 몰입이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카고 타자기’에 대한 한줄 소개에 대해 임수정은 “재미와 멋, 예술이 넘치는 드라마다”라며 “인물들의 1980대의 모습, 2017년대의 모습이 담기는 타임워프 드라마지만, 여타 다른 드라마와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예술이다”라며 강조해 기대감을 모았다.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7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