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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형 SUV ‘G4 렉스턴’ 사전계약…3335만원부터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9:45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10:13

14일 전국 전시장서 계약…경쟁모델 대비 700만원 이상 가격부담 낮춰

[뉴스핌=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달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3335만원부터 시작한다.

쌍용차는 오는 14일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G4렉스턴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쟁모델과 비교해 월등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문화 소비를 즐기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4렉스턴 Smart Mirroring.<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G4렉스턴의 판매가격을 트림에 따라 ▲STD 3335~3375만원 ▲DLX1 3590~3630만원 ▲DLX2 3950~3990만원 ▲H/DLX 4480~4520만원으로 책정했다. 트림명은 변경 할 예정이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또,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쟁모델 대비 700만원 이상 낮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G4 렉스턴은 고성능 에어컨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줌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조장치를 적용했다.

G4렉스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출고한다. 사전계약하고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하는 ‘Great Promise 710’ 혜택을 부여한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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