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팩트체크] 민주당 '네거티브 지침'...내부에서 작성 '맞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 작성…본부장이 반려했다"
비공식문서라는데 소속 국회의원-지역위원장에 대외비로 배포
국민의당 "문 후보가 책임져라. 검찰과 선관위는 수사해야"

[뉴스핌 최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국민의당이 내놓은 '안철수 네거티브 지침'에 대해 "비공식 문건"이라고 해명했지만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에서 만들어진 문건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민주당 측은 "전략본부에서 작성해 올렸지만 전략본부장이 반려해 공식 문건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선대위 전략본부에서 작성했다면 어쨋든 내부문건인 것은 맞다. 또 이를 전략본부장이 반려했다는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에게 대외비로 배포됐다면, 추인되지 않은 문건이 어떤 이유로 배포됐는지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게 정치권의 지적이다.

공식문건이냐 비공식문건이냐를 떠나 이것이 선대위에서 작성됐다는 것이 '팩트'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된 문건은 지난 17일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 전략기획팀 명의의 '주간정세 및 대응방안'이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 키워드로 ▲40석 ▲연정 ▲협치 불안 ▲대통령감 미흡 ▲의혹과 갑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당의 공식 메시지와 비공식 메시지를 구분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공식 메시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적혀 있다. "안철수 깨끗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갑철수" 등의 메시지를 예로 들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안철수 대선후보 네거티브 공세 문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선대위 내부전략이 유출되면서 민주당 측은 문건 자체는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비공식' 문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추진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우상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지침 문건은 공식문서가 아니다"라며 "전략본부에서 작성한 문건은 맞지만 전략본부장이 반려해 공식 문건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측은 검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에 대한 온갖 네거티브 공작의 컨트롤타워를 찾아냈다"며 "문재인 선대위는 댓글부대, 문자폭탄을 만들어 내는 양념공장이고 문재인은 양념공장 사장임이 밝혀졌다"고 비난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은 당장 선거시작이후 (민주당) 전략본부 전략기획팀 문건을 모두 확보해 수사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문 대표 또한 유언비어, 마타도어 지휘를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한편 허위사실이 없다면 네거티브 전략 자체는 문제될 게 없다는 시각도 있다. 치열한 선거전에서 상대 후보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네거티브 지침 자체에 대해 문제를 삼기보다는 허위사실이 포함됐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우상호 위원장은 "어느 캠프나 후보의 장점을 부각할 방법을 찾고 상대 후보의 약점을 분석한다"면서 "수백 명이 있는 캠프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