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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이나] 어서 와! 칼빈슨함, 중국 항모는 처음이지?

기사입력 : 2017년04월26일 08:58

최종수정 : 2017년04월26일 17:36

순수 중국 자체 항모 산둥함 정식 운항 임박
中 두번째 항모 2대, 미국은 11대, 여전히 ‘넘사벽’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첫 자체 건조 항공모함 001A호의 진수가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9월, 중국 최초 항공모함 ‘랴오닝함(遼寧艦)’이 취역(건조후 첫 운항에 나섬)했지만, 그건 구소련의 항공모함을 사들여 개조한 것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001A호가 최초의 중국 자체 건조 항공모함인 셈이죠!

항모의 이름은 ‘산둥함(山東艦)’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진수식날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대만(타이완)함'으로 명명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나의 중국' 즉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 국가 정책을 항모 취역에 맞춰 국제사회에 널리 선전 하자는 취지인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일부관영 언론은 베이징에서 이달 중순(4월 9일~16일) 치러진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를 보도하면서 대만 호칭을 양안(중국과 타이완)이 합의한 '중화 타이베이'가 아닌 '중국 타이베이'를 사용해 대만으로 부터 반발을 사기도 했지요.    

당초 001A호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창군기념일인 23일 진수될 것이라는 '카더라 통신'이 있었는데요.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항공모함 진수식이 조류로 인해 연기됐다고 전했습니다. 세간에는 북한의 4월 25일 인민군 창건일을 의식해 북한을 자극할수 있다는 판단에 진수식이 미뤄졌다는 분석도 있군요!

올해 해군 창군 68주년을 맞이한 중국은 아시아 최대 군함 보유국입니다.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 진수를 앞둔 001A, 세번째 항모인 002호도 상하이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랍니다. 중국 해군은 현재 항공모함뿐만 아니라 핵 추진 잠수함 5척,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 4척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미국은 11대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진입하고 있는 미국의 칼빈슨호는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립니다. 규모가 축구장 3개를 합쳐 놓은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하네요.

**동영상 링크

https://sv.baidu.com/videoui/page/videoland?context=%7B%22internal_url%22%3A%22http%3A%2F%2Fwww.internal.video.baidu.com%2Fc2b879c1c9e4f16c932df438b8081dc9.html%22%2C%22sourceFrom%22%3A%22bjh%22%7D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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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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