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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트럼프 손녀 중국어 노래, 마화텅 황금홍바오 발송, 中 최초 독자개발 항모 산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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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성현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월30일~2월3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출처=이방카 트위터 화면>

◆ 트럼프 손녀 아라벨라, ‘중국어 노래’로 새해 인사 화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이방카의 딸 아라벨라. 영상에는 이 다섯 살 소녀가 중국 노래 ‘신녠하오(新年好)’를 중국어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아라벨라는 한 손에 동물 모양의 중국 전통 공예품을 들고 중국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손키스를 날리고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등 깜찍한 ‘무대매너’까지 선사한다.

이방카는 이 영상을 트위터에 첨부하며 새해를 축하하는 글을 남겼고, 특히 마지막 네 글자를 중국어(新年快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마무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바로 전 날인 1일에는 딸과 함께 주미 중국대사관 ‘춘제 중국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했던 이방카. 이날도 이방카의 딸 아라벨라는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귀엽게 뽐내며 미중 양국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행사 당시 중국문화에 관심을 보였던 아라벨라는 중국어로 ‘토끼(兔子)’를 외치며, 토끼모양 젠즈(剪紙 중국 민간 공예로 사람·사물의 형상을 종이로 오리는 것)를 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라벨라의 중국어 실력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중국어로 당시(唐詩)를 낭송하는 동영상이 중국에서 화제가 됐던 것. 당시 중국에서는 아라벨라의 영상에 큰 관심을 보이며 미국 부유층 자제들의 중국어 배우기 열풍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관련영상 URL: http://v.ifeng.com/news/world/201702/01624f74-2939-4f6d-baa0-c2136cfb16bb.shtml

마화텅 “아직도 현금 홍바오 쓰니? 나는 '황금' 홍바오 쏜다!”

마화텅 회장이 발송한 황금홍바오 <사진=바이두>

텐센트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이번 춘제(春節 설)에 지인들에게 보낸 독특한 홍바오(세뱃돈)가 화제다. 이 홍바오는 다름 아닌 ‘황금 홍바오’! 마 회장이 발송한 ‘황금 홍바오’ 캡쳐 화면은 춘제 연휴 동안 위챗(웨이신) 모멘트(朋友圈)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14년 춘제 당시, 중국 최초로 모바일 홍바오를 출시하며 ‘모바일 홍바오 주고받기’라는 새로운 춘제 문화를 만들어 냈던 텐센트. 이번에는 홍바오에 ‘황금빛’을 더했다.

내부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 ‘황금 홍바오’는 텐센트가 중국 공상은행(工商銀行)과 손잡고 만든 서비스로, 기존 모바일 홍바오의 ‘현금’ 대신 ‘황금’을 주고받는 홍바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현금 홍바오와 가장 큰 차이는 황금이기 때문에 시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위챗 계정 소유자는 모두 황금 홍바오를 수령할 수 있으며, 위챗 ‘텅쉰웨이황진(騰訊微黃金)’ 공식계정에서 일련의 동의를 거치면 수령한 황금 홍바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춘제에는 위챗 모바일 홍바오 이용량이 7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중국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 보도에 따르면, 올해 텐센트 위챗을 통해 발송한 홍바오는 142억건으로 전년 대비 75.7% 증가, 서비스 출시 이래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중국 최초 독자개발 항공모함 ‘산둥’ 깜짝 공개

1월 30일, 중국의 최초 독자개발 항공모함이 깜짝 공개됐다. 건조에 2년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이 항공모함의 이름은 ‘산둥(山東)’. 최초의 중국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항공모함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9월,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遼寧艦)’이 공개된 이후, 중국 독자개발 항공모함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돼 온 것이 사실. 최초의 중국산 항공모함에 중국 내 어느 성(省)의 이름이 사용될지 여부도 또 하나의 관심사였다. 중국에서 항모와 같은 1급 대형 함정의 명칭은 성(省) 이나 직할시의 이름을 따 총참모부나 국무원이 직접 명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30일 중국 화둥(華東)지역의 한 방송국은 “중국의 첫 독자개발 항공모함 산둥함이 건조돼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산둥함은 현재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그동안 다롄(大連)조선소에서 2년 9개월의 건조작업을 거친 산둥호는 이제 항모의 기본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2분기에 진수돼 오는 2019년에는 시범 항해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산둥인으로서 영광이다” “자랑스러운 중국” 등 댓글을 남기며 독자개발 항공모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산둥함 조감도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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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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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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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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