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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반도체안보' 불안 엄습, IT강국 꿈 발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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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입액의 두배, 자급률 2020년 40% 목표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IT화가 촉진되고 있지만 정작 여기에 필수적인 반도체의 대외 수입 의존도가 자꾸 높아져 산업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10년 반도체 수입으로 빠져나간 자금만 10조위안(약 1642조원)에 달한다.

차세대 신흥산업의 핵심 부품의 대부분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면서 산업 안보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국 관련 업계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이 수입한 반도체 규모는 1590억달러로 전 세계 반도체의 45.2%를 차지했다. 전 세계 반도체 가운데 40% 이상이 중국에 팔렸다는 이야기다.

중국의 해관총서(세관에 해당)는 2017년 1분기 중국의 집적회로 수입액이 505억1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집적회로 수입규모는 2270억2600만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원유 수입액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중국은 최근 원유 대외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져 에너지 안보에 위협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 일각에서는 원유 처럼 반도체 분야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IT 첨단분야를 중심으로한 산업구조 개선 전략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과거 10년 동안 중국의 반도체칩 수입액은 1조8000만달러에 달한다. 중국이 우려하는 것은 반도체 수입규모의 증가뿐만 아니라 중국 산업계의 반도체 해외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중국 화타이(華泰 화태)증권은 중국의 반도체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와 각종 차세대 신흥산업에서 반도체는 없어선는 안될 핵심 부품이어서, 제조업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으로선 자국의 반도체 수입 의존도 상승 추세가 매우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핵심 부품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다보니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중국의 신흥산업 분야 발전과 수익성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제조업체들은 미국 퀄컴사에 반도체칩 구매료 외에도 3G,4G의 특허사용료를 내고 있다. 2016년 퀄컴사가 중국에서 벌어들인 영업매출은 전체 매출의 57%에 달한다.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육성 정책을 펴고있음에도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외국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좁히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중국을 더욱 당혹스럽게 하는 점이다.

반도체 산업은 크게 반도체 설계-제조-BGA패키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세 단계 모두에서 현재로선 중국 기업이 설자리는 없는 상황이다. 팹리스(설계전문회사)로는 퀄컴이 명성을 떨치고 있고, 삼성도 반도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제조) 분야에서는 TAINET, TSMC의 대만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BGA패키지 부분의 세계 최강자 역시 대만의 ASE그룹이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 지체와 해외 의존도 심화가 자국의 신흥산업과 제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동시에 중국의 정보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전장'으로 표현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 집적회로영도소조와 국가집적회로산업기금을 설립했다. 국가집적회로산업기금에 투입된 1차 기금은 약 1200억위안 수준이지만, 중국은 1조위안이 넘는 자금을 마련, 자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방침이다. 2015년 발표한 '중국제조 2025'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반도체칩 자급률을 40%로 끌어올리고 2025년에는 70%의 반도체칩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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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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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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