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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동서발전 등과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11:30

최종수정 : 2017년04월28일 11:30

해외 기자재 구매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뉴스핌=방글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타발전사와 정비자재 협력으로 설비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4개발전사와 발전소 설비에 대한 정비자재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고양 엠블호텔에서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엔 포스코에너지(인천 LNG복합발전소)를 비롯해 동서발전(일산·울산화력본부), 지역난방공사(광교지사), GS파워(부천열병합발전처), 씨지앤 대산전력이 참여했다. 이들 5개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W501D5 가스터빈에 대한 ▲정비용 예비 자재 차용 ▲문제 발생시 정비기술 지원 ▲고장정지 및 설비개선 사례 등 기술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발전사들은 정비용 예배자재를 빌려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비용의 해외 기자재 구매비용을 아끼고 재고자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수익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설비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비기술 자립을 통해 운영기술력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발전사간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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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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