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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근로자의 날 맞아 '감정노동자보호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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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건강권 실태조사'
폭언·폭행·성희롱 경험 61%, 정신고통 호소 17%
감정노동자 최대 740만 추산...전체 노동자의 41%

[뉴스핌=김범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감정노동자보호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감정노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보건조치 의무 등을 포함시키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제3자에 의해 발생한 성희롱에 대한 사업주의 조치 내용 보완 ▲'감정노동 가이드라인' 마련 및 보급 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가 지난 2015년 5월부터 약 6개월 간 백화점·할인점·면세점 종사자 3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업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건강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폭언·폭행·성희롱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또 96%는 의식적으로 고객에게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86%는 고객을 대할 때 느끼는 감정과 실제 표현하는 감정이 다르다고 답했다. 83%는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호소했다.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는 10명 중 2명(17.2%)이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는 96.6%로 나타났다.

한편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은 '면대면'(face to face) 혹은 '목소리 대 목소리'(voice to voice)로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산업에서 주로 요구되며, 정해진 감정표현을 연기하는 일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노동이다. 대표적인 직종으로 백화점·마트 등 판매장 종사자, 전화상담원, 텔레마케터 등을 들 수 있다.

인권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감정노동자는 약 560만~740만명으로 전체 임금노동자의 31~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직무 특성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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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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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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