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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중국증시종합] 자금 유입 부족과 쏠림으로 약보합, 상하이지수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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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143.71(-10.95 ,-0.35%)
선전성분지수 10223.97(-10.68,-0.10%)
창업판지수 1850.85(+0.12,+0.01%)

[뉴스핌=이동현기자] 2일 중국 양대 증시는 신규 유입 자금의 부족과 주가지수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던 '백마주(침체 장세 속에서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는 종목)'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다만 슝안신구(雄安新区), 일대일로 테마주에는 자금이 쏠리면서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5% 하락한 3143.71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10% 하락한 10646.7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50.85포인트로 전날대비 0.01% 소폭 상승했다.

이날 슝안신구(雄安新区),냉동물류(콜드체인),항만물류,석탄,건자재,시멘트 종목들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슝안신구 종목중에서 화스구펀(华斯股份),중화암사(中化岩土),하가오커(哈高科),창산구펀(常山股份),한젠허산(韩建河山) 장중 한때 일일 주가 상승 제한선까지 주가가 폭등해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반면 황금,방산,호텔,요식업,온라인 보안관련 종목들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쥐펑투자자문(巨丰投顾),둥팡차이푸 등 기관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긴축조치로 A주가 단기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슝안신구 및 차신주(次新股,상장 1년 미만 미배당주)는 조정 장세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둥팡차이푸 애널리스트 위안촨(袁泉)은 슝안신구 테마주 종목들의 주가 조정이 마무리돼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종목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A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A주의 단기 조정이 예상되지만 증시 환경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중국 경기가 안정 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상장사들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4월 제조업 PMI지수는 51.2를 기록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가 9개월 연속 50을 상회해 중국 경기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간에서 집계하는 차이신 PMI 지수는 예상치와 직전월보다 낮은 50.3으로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차이신 PMI도 9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더불어 5월 초까지 발표된 중국 상장사들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A주 상장사들의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보고서를 발표한 3204개의 A주 상장사중 1000만 위안 이상 순이익을 기록한 상장사는 2855개사에 달해 전체 상장사의 90%를 차지했다. 더불어 1775개의 상장사 순이익 증가율이 두자리수 이상 증가했다. 2016년 A주 상장사들의 총매출은 32조 600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1%가 증가했다.

2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64억위안과 2252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28일) 대비 0.04% 상승한(위안화 가치 절하) 6.8956 위안으로 고시했다.

2일 상하이 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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