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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적 감도는 국민의당, 안철수 21.8% 3위...실망감 역력

기사입력 : 2017년05월09일 21:12

최종수정 : 2017년05월16일 09:25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2%과 2위 놓고 박빙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문재인 후보에 지지율 뒤져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출구조사 결과로 실망감이 역력한 분위기다.

투표 마감 후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를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2%, 안 후보 21.8%는 2위를 놓고 박빙을 벌일 것으로 관측됐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 당지도부들이 모여 이같은 내용의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박 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의 표정은 모두 어두웠다.

안 후보는 현재 서울 노원구 자택이 아닌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주변 모처에 있으면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펼칠 것으로 보였으나 이런 예측은 빗나갔다. 국민의당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벌인 사전투표 결과 지역기반인 호남 투표율이 높아 안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문 후보의 지지표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오자 국민의당은 의기 소침한 분위기다. 일각에선 안 후보가 중도보수층을 향해 '우클릭'행보를 보인게 호남 민심을 잃게 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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