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민의당 "우린 문재인이 아니라 여론조사와 싸우는 꼴"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17:12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아닌 여론조사와 싸우고 있다" 바닥민심과 '괴리' 주장

[뉴스핌=장봄이 기자] 김영환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은 1일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 "이번 대선은 지난 총선과 재판이다.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여론 부동층이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다수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바닥민심을 잡지 못하는 여론조사가 얼마나 많은 폐해를 주었나. 우리는 문재인 후보가 아니라 여론조사와 싸우는 형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김영환 최고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그는 "묻힌 표가 15%는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3일부터 무풍이 움직일 것이다. 현재 20~25% 무당층, 부동층이 있다고 보고, 또 투표할 후보를 바꾸겠다는 부동층이 약 30%여서 현재 30~40%가 유동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토론회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부동표에 영향을 주는 토론회가 될 것이고, 안철수 후보의 차별성이 드러나는 정책에대한 토론, 말싸움이 아닌 정책대결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80~100%까지 핸드폰 조사를 가미해서 여론조사가 훨씬 응답률을 높이고 있지만, 대체로 적극적 지지층이 대응할 수밖에 없고 5~6분정도 여론조사가 진행되는데 지지 강도가 높은 지지층의 여론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게 현재 여론조사의 문제점이고 지금 바닥민심과 여론조사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혁공동정부론이 대선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 패권반대 세력과 힘을 합치고, 바른정당에서 탄핵에 찬성하고 패권에 반대하는 세력, 자유한국당에서도 탄핵에 찬성하는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면서 "문을 과감하게 열고 있어서 (국민의당) 40석 문제는 말끔하게 정리되고 안정감을 주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인 전 대표를 아침에 만났는데 그 분이 홍준표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말한 적은 없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