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문재인 시대] 시진핑 주석, 문 대통령 중국 방문 초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대통령 취임 축하 전화는 처음"
"북핵-사드 문제, 한국기업 제재 해결 요청 등 양국현안 논의"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도 초청했다.

전화통화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정오부터 40여 분간 시진핑 주석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다"며 "문 대통령 취임 축하의 의미로 시 주석이 먼저 전화한 것이다. 시 주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서로에 대한 인간적 관심 표명을 표명하는 것과 한중관계 전반의 방향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특히 지난 9일 산둥(山東)성에서 발생한 한국인 유치원생 사망사건에 대해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방정부에 사고를 원만하게 잘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한국의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 사건이 끝까지 원만하게 잘 매듭지어질수 있도록 중국 측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대통령은 주석님을 그간 뵌 적은 없지만 TV 화면을 통해 많이 뵈어서 친숙하게 느껴진다. 주석님이 말한 중국의 꿈. 일대일로 구상이 잘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사의를 표시했다.

시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님과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대통령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며 "대통령님의 평범하지 않은 개인 경력과 많은 생각과 관점이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중 관계는 수교 이후 다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왔으며 이런 관계 발전의 가능성은 아직 무궁무진하다"면서 "한중 간 신뢰를 회복해 실질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양국 정상은 한반도 긴장 완화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모든 당사국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공동목표라는 점도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해결은 포괄적이고 단계적인 방식으로  하면서 압박과 제재와 함께 협상을 병행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해 제재도 궁극적으로는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협상장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도 이에 공감과 동의를 표시했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시 주석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다. 홍 수석은 시 주석이 언급한 중국의 사드관련 기본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중국 정부에서 또는 시 주석이 사드 관련 입장을 발표해왔고 그런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외교 관례상 먼저 말하지 않을 것이고 중국 측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발언에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서로 이해를 높여가면서 양국 간 소통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중국에 진출한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제약과 제재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 주석께서 특별한 관심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북한의 추가적 도발이 없어야 사드 문제 해결이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 수석은 "양국 정상은 빠른 시일내 특사를 교환하기로 했다"며 "문 대통령은 사드 및 북핵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빠른 시일내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중국 베이징 방문을 공식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중 정상의 전화통화에는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윤영찬 홍보수석, 김경수 의원 등이 배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