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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수남 검찰총장 사표 15일자로 수리

기사입력 : 2017년05월12일 17:08

최종수정 : 2017년05월12일 17:08

청와대 "새 정부 출범 부담 주지 않겠다는 사의표명 존중"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김수남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김수남 검찰총장.<사진=이형석 기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 총장이 제출한 사표를 15일자로 수리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임기가 남은 김 총장의 사의표명을 두고 고민했다"며 "그러나 사상 유례없는 탄핵과 조기대선 통한 새정부 출범이 이뤄진 상황에서 새 정부 출범에 부담에 주지 않겠다는 김 총장의 사의표명을 존중키로 했다"고 수리 배경을 설명했다.

후임 검찰총장 인사에 대해선 "사의표명은 예상했던 상황이 아니고 갑작스런 상황이어서 후임 총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총장은 전날 대변인실을 통해 "박 전 대통령 관련 수사가 마무리됐고, 대선도 무사히 끝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 총장은 지난 2015년 12월 검찰총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총장 임기는 2년으로 김 총장은 7개월 정도 임기를 남겨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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