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융권, 새 정부정책 '탐색모드'…"비정규직 파악 움직임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큰 틀 전략변화 없어…"성과연봉제·일자리대책 '예의주시'

[뉴스핌=김연순 기자] 가계부채, 성과연봉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금융계가 이들 이슈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 공약이 어떻게 구체화될 지에 따라 수익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대응전략을 짜야하기 때문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이 우세하다. 금융당국 수장이 새로 임명되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지침이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좀 더 진척된다면 그에 맞춰 경영전략을 다시 짜겠다는 모양새다. 

A은행 고위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정책방향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아직 새 틀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B금융지주의 고위관계자 역시 "새 정부 출범 이후 아직 새로운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한 것은 없다"면서 "새 정부가 공약으로 발표한 것 뿐이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은행 관계자는 "새 경영전략 방향은 은행 전체 차원에서 나와야 한다"며 "아직 차기 금융당국 수장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지금 새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이르다"고 했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은 이달 들어 해외출장을 다녀오는 등 기존 전략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4일부터 싱가포르와 베트남, 홍콩 등 6박7일 간 해외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복귀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도 지난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혹은 한일 은행장 간담회 등 해외일정을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모 금융기관은 CEO(최고경영자) 지시로 비정규직 규모 등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새 정부의 대표 공약 중 하나가 일자리 공약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금융권에서도 비정규직 규모와 성격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권에선 금융당국 체제개편과 수장 교체 등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와 금융그룹 통합감독 등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의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그룹의 한 고위관계자는 "새 정부가 공약에서 큰 건은 얘기했지만 결국 정책으로 이뤄지려면 금융당국을 통해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로선 가계부채, 성과연봉제, 일자리 대책 등이 관심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