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이노텍,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수출액 "1년새 2배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균 판매가격·생산량 동반 상승...시장점유율 17.2%

[뉴스핌=김겨레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LG이노텍의 효자로 떠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수출액이 두 배이상 늘고, 시장점유율과 매출 비중도 상승했다.

16일 LG이노텍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 사업부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 4161억원에서 올해 1분기 8982억원으로 급증했다.

카메라모듈 <사진=LG이노텍>

스마트폰 앞뒤에 탑재된 카메라모듈은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 디스플레이에 이미지로 보여 주는 부품이다. LG이노텍은 올해 들어 카메라모듈을 비싸게,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기준 1만676원이었던 카메라모듈 평균 판매가격은 올해 2만880원으로 약 2배였다. 같은 기간 생산량 역시 4만개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6만개 넘는 카메라모듈을 생산했다.

1분기는 주요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아 전자 부품업계 비수기로 분류된다. 하지만 LG이노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애플에 카메라모듈을 독점 공급한데다 가격이 비싼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폰7플러스가 인기를 끌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올 1분기 세계 카메라모듈 시장점유율 17.2%(가격기준)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1%에 비해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회사 내 존재감도 커졌다. 전체 매출에서 카메라모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8.9%였으나 올해는 56.1%에 이른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화소, 광각, 손떨림 방지, 듀얼카메라 등으로 고도화되면서 카메라모듈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중저가 제품도 고사양 부품을 탑재하는 추세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카메라모듈은 승승장구하는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이 5.9% 감소한 가운데 카메라모듈 수출은 전년보다 109% 성장해 반도체와 화장품을 제치고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LG이노텍은 향후 다양한 전자제품에 카메라모듈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드론, 스마트TV, 보안용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애플 아이폰8에 탑재할 3차원(3D) 안면인식 카메라 모듈도 준비하고 있다. 듀얼카메라가 일반 카메라모듈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는 만큼, 3D 카메라 모듈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이노텍 측은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과 연계된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가전 등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