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SDI 처분 주식 변경에 청와대 외압 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용 측 "삼성SDI 처분주식수 변경은 법 해석 문제"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 측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순환출자고리 해소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DI의 보유 주식 1000만주를 처분해야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가 500만주 처분으로 변경한 것은 삼성의 로비가 아닌 법 해석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 18차 이재용 등 전·현직 삼성 임원에 대한 공판기일에는 당시 삼성 순환출자 업무를 총괄한 곽세붕 공정위 상임위원(전 경쟁정책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의 로비와 그에 따른 청와대의 압력으로 공정위가 처분해야할 주식수를 1000만주에서 500만주로 축소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1000만주 처분 결정은 곽 전 국장과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을 거쳐 정재찬 위원장의 결재까지 받았다.

삼성 측 변호인단은 신규 순환출자금지법 해석에 따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014년 7월 법 실행 후 적용되는 첫번째 사례가 삼성물산 건이었기 때문에 공정위 내에서도 참고할만한 사례가 없어 혼란이 있었다는 취지다.

곽 전 국장은 이날 법정에서 "해당 보고서 작성할 때 공정위 소속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묻지 않았다"며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해당 보고서는 전날(24일) 증인으로 출석한 석모 사무관이 작성했으며 정 위원장에게는 검토보고서와 요약보고서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정 위원장의 진술 조서를 들며 "위원장은 결재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해 문제를 제기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전 부위원장의 진술조서를 추가로 공개하며 "순환출자를 상세히 숙지하지 못해 실무자 의견을 듣고 싸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요약보고서만 보고 1000만주 처분을 결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 전 국장은 청와대를 포함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들은 적도 없고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1000만주 처분이 옳다고 생각해 500만주로 축소된 것이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나 부정한 청탁이나 강요는 없었다는 것이다.

또 청와대에 해당 건을 보고한 것에 대해서는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있는 사안은 수시로 보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 측 변호인단은 "부정한 청탁에 따른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