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일본·대만 하락…국제유가 급락 충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성수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 증시가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한 충격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대만 증시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강보합에 그쳤다. 홍콩 증시도 보합권에 마무리했다. 

이날 약보합 출발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내린 1만9686.84엔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5% 상승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대비 0.57% 내린 1569.42엔에 마쳤다.

26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두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간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여 9개월간의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미 유가는 9개월 연장 가능성을 반영해 지난 23일까지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OPEC이 회의에서 감산 규모 확대나 12개월 연장 같은 예상 밖 조치를 내놓지 않아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6달러(4.79%) 급락한 48.9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2.50달러(4.63%) 내린 51.46달러를 기록했다. 두 원유 모두 지난 3주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장중 111엔 초반으로 하락하며 엔화 가치가 오른 것도 지수에 부담이었다. 오후 5시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8% 하락한 111.17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엔화 가치가 오르자 기계나 전기 기기 등의 수출 관련주가 하락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닛폰 스틸 글라스가 3.03% 하락했다. 스미토모 케미컬도 2.33% 떨어졌다.

대만 증시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내린 1만101.95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보합에 마쳤다.

이날 0.21% 하락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단오절 휴일을 앞두고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권에 마감했다. 인민은행이 이번주 유동성 흡수 기조를 보였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등급 추가 강등을 경고한 데 따라 적극적인 매수 거래가 제한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3110.06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0.6%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0.35% 하락한 9859.23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15% 내린 3480.43포인트에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2.3% 상승했다.

무디스의 리 시우쥔 신용 전략 담당 부사장은 중국이 부채 버블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중국의 신용 등급이 또 한 번 강등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내렸다.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강등은 1989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200억위안을 순공급하는 데 그쳤다. 이번 주 인민은행은 역RP로 300억위안을 순회수해 유동성 흡수 기조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항공운수, 농약 등이 상승했고, 화학공업, 전자설비 등은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단오절을 맞아 오는 29~30일 휴장한다.

홍콩 증시는 오후 장에선 거의 마이너스권이었으나 막판에 강보합으로 올라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오른 2만5639.27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8% 상승한 1만579.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