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6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지하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2㎡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 총 268가구다.

일정기간 거주(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다. 현재 임대기간은 4년으로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대한민국 최초 영어교육도시로 지난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3개교(NLCS, BHA, KIS)의 국제학교가 있다. 향후 총 7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공항에서 평화로(지방도1135호선)를 이용해서 제주 영어교육도시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중산간도로(지방도1136호선)를 이용해 약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주변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꿈에그린 단지 바로 옆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중 대정읍 구억리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이재호 분양소장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입지, 상품성 삼박자를 갖춘 유일한 프리미엄 단지"라며 "제주도뿐 아니라 전국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