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동철 "靑사과에도 재발방지대책 보이지 않아"

기사입력 : 2017년05월29일 10:45

최종수정 : 2017년05월29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당, 호남출신 때문에 협조 여부 결정하는 것 결코 아냐"

[뉴스핌=김신정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각종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사과와 관련 "진성성도 재발 방지대책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와 정부조직 개편은 문재인정부의 철학을 드러내는 바로미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출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야당이 이해하고 협조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진정한 협치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동철(왼쪽) 원내대표와 이언주(가운데)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0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 일각에서는 호남 총리를 국민의당이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하지만 국민의당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지극히 모욕적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국민이 공감하는 수준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적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호남 출신 때문에 협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높은 지지율에 취해 국민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인식부터 봐꿔야 한다"며 "조기 대선으로 인사 검증 시스템이 미비한 상태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부실한 인사검증을 용인해야할 이유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