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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영요 중국 게임천하 통일, 일등공신은 QQ 위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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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원천은 텐센트 SNS 파워 , 1년만에 정상 우뚝
모바일판 리그 오브 레전드, 실시간 대전 게임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2일 오후 4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밥 먹고 왕자영요 한 판? ”    

중국인들이 요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에 푹 빠져있다. 왕자영요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실시간 대전게임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상륙해 역시 게이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왕자영요 그래픽 <출처=징핀쯔쉰(精品資訊)>

◆ 텐센트 SNS 영향력 힘입어 고성장 날개

5월 발표된 중국 모바일게임 랭킹 TOP10에 따르면 왕자영요는 ‘중국판 애니팡’ 카이신샤오샤오러(開心消消樂 이하 ‘카이신’)를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왕자영요는 지난 2015년 11월 26일 중국 대중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6년 2분기 모바일게임 전체 2위에 안착했고, 1위와의 격차를 꾸준히 좁힌 끝에 올해 1월 역전에 성공했다. 2017년 1월 기준, 왕자영요의 액티브유저수는 6536만2500명으로, 2016년 12월 3399만100명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왕년 1위 카이신은 과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카이신의 경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저난이도 게임으로 장기 집권할 수 있었던 것.

반면 왕자영요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게임으로, 평균 플레이타임이 15분~20분에 달한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 이탈하면 패널티를 받고, 정확하고 세심한 플레이가 승부를 가르는 관건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실행시켜서 간단하게 끝내버리는 게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왕자영요의 1위가 높이 평가받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왕자영요는 어떻게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왕좌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

우선 텐센트의 막강한 SNS 영향력을 꼽을 수 있다. 실시간 대전게임인 왕자영요의 매력은 유저 간 대결 속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짜릿함, 팀원이 함께 승리를 이끌어내는 즐거움 등이다. 중국 치타랩(Cheetah Lab)은 “왕자영요는 개발사 텐센트의 메신저 영향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텐센트 산하 위챗과 QQ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국민메신저’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를 하려면 우선 ‘위챗 친구와 플레이’ 혹은 ‘QQ 친구와 플레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사 메신저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게임 유저를 한정시킨 것이다. 글로벌 안드로이드 시장 분석 플랫폼 Libra의 데이터에 따르면, 왕자영요는 모바일 앱 가운데 QQ, 위챗과의 유저 중복도가 가장 높았다.

메신저 친구와 함께 왕자영요를 하고, 왕자영요를 통해 메신저 친구를 새로 만들고. 텐센트는 자신의 강력한 무기인 ‘메신저’를 활용해 자사 게임 왕자영요의 입지를 다진 셈이다.

다른 MOBA(AOS) 장르 게임들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도 왕자영요의 장점이다. 그래픽 분위기나 게임방식 등이 세계 매출 1위 온라인 PC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유사, LOL을 해본 사람이라면 대체로 쉽게 배워서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왕자영요는 LOL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모바일판 LOL’이라고도 불린다. 지난 2015년 텐센트는 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를 100% 인수했다.

‘위챗 친구와 플레이’ 혹은 ‘QQ 친구와 플레이’ 를 선택하도록 만든 왕자영요 시작 페이지 <출처=징핀쯔쉰(精品資訊)>

◆ IP활용 비즈니스 각광, 글로벌판 반응도 긍정적

지난 1분기 텐센트는 모바일 사업으로 129억위안을 벌어들였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매달 30억위안에 달하는 왕자영요의 매출을 고려할 때 텐센트 1분기 모바일 부문 수익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왕자영요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IP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스포츠(e-sports), 인터넷 생방송, 게임 해설 등 왕자영요로 인해 파생된 신흥 산업에 편승하고 있다.

오프라인에는 거대한 이스포츠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 신징바오(新京報)는 2016년 중국 이스포츠 게임 시장 규모가 504억위안에 육박했고, 그 중 모바일 게임 부문 연간 누적 이용자수는 2억6800만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특기할만한 점은 지난해 KPL(왕자영요 프로리그) 대회 개최 시, 현장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관중도 적잖이 모여들었다는 점이다. 여성 관중은 게임 비즈니스 가치 판단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여겨진다.

이처럼 텐센트는 온∙오프라인에 ‘왕자영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제3의 개발업체에게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 그들이 생산해내는 게임 해설, 게임 공략, 온라인 생방송 등을 자사 콘텐츠 보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텐센트는 각종 오프라인 대회 스폰서업체로도 적극 참여한다.

왕자영요는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대만,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 왕자영요 글로벌판을 출시했으며,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 홍콩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 4월 25일 퍼블리싱업체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펜타스톰 for Kakao’란 이름으로 상륙했다. 이달 15일 기준, 펜타스톰은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2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2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후 약 한 달간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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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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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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