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정기획자문위 "사드 4기 반입 보고 누락…상상할 수 없는 일"

기사입력 : 2017년05월30일 17:19

최종수정 : 2017년05월30일 1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진상조사 후 국기위도 필요하면 보고 누락 경위 밝힐 것"

[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비공식 국내 반입에 대해 "지난 25일 국방부 (업무)보고 때 4기가 더 들어왔다는 청와대 발표는 (국방부가) 보고에 누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사진=뉴시스>

이수훈 국정기획자문위 외교·안보 분과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드 발사대 2기 등이 비행기 편으로 도착했다 이런 내용만 (보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4월 달에 방송보도 통해서 사드 4기가 미리 들어왔다는 보도를 국방부에 물어봤냐"는 질문에 "그런 것 없다"며 "사드 관련해서는 절차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정부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와서 한 보고가 허위일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향후 계획에 대해선 "새 정부에 넘겨라"며 "그러면 투명한 절차, 공론화 과정 거쳐서 가장 국익에 맞는 결정을 하겠다는 게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보고 누락 경위에 대해선 " 전반적인 것에 대해 청와대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먼저 하고 저희도 필요하다면 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