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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공인인증서 없는 인터넷뱅킹 “더 편해졌다”

기사입력 : 2017년06월15일 15:04

최종수정 : 2017년06월15일 15:04

모든 기기·OS에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기술’ 선봬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5일 모든 기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씨티 뉴(NEW)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9일부터 씨티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씨티은행의 새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등록이나 불러오기를 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만 연결되면 PC, 노트북, 맥북,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처음으로 등록한 타행계좌로의 이체나 거래일 중 누적 금액이 500만원 이상의 경우 OTP(보안카드) 추가 인증 절차를 더해 안전한 금융 거래를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통장 비밀번호, 엑티브엑스 등 추가 프로그램 설치 등을 요구하지 않아 진정한 의미의 간편거래를 실현하도록 했다는 평가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또한 모든 기기, 모든 운영체제,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자가 조정하는 창의 크기에 맞춰 사이트의 콘텐츠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기술’도 구현됐다. 이 외에 본인 계좌간 이체할 때 출금할 계좌를 드래그한 후 입금할 계좌에 떨어뜨리는 액션인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등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도 적용됐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인터넷, 모바일, 오프라인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대면채널, 고객집중센터, 고객가치센터와 같은 강력한 비대면 채널 신설을 통해 옴니채널을 완성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기존에는 고객이 은행을 찾아와야 하는 ‘지점 중심’의 영업이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이 장소에 구애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할 것”이라며 “고객 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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