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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기사입력 : 2017년06월22일 18:03

최종수정 : 2017년06월22일 18:03

◇총경(4급) 전보(216명) 2017.6.23일자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호승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장 임홍기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한원호 ▲경비국 평창올림픽기획과장 김병우 ▲보안국 보안4과장 류영만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장 김종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김종철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양영우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박수영

▲서울청 성북경찰서장 이준배 ▲동작경찰서장 최종상 ▲강북경찰서장 이호영 ▲금천경찰서장 조강원 ▲중랑경찰서장 조희련 ▲방배경찰서장 김병기

▲부산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조정재▲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류삼영 ▲제2부 수사1과장 박재구 ▲제2부 형사과장 정성학 ▲부산진경찰서장 박화병 ▲남부경찰서장 이흥우 ▲금정경찰서장 감기대 ▲연제경찰서장 원창학 ▲강서경찰서장 정진규 ▲북부경찰서장 박태길

▲대구청 제1부 경무과장 김한탁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윤종진 ▲제1부 정보과장 박효식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강영우 ▲제2부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류상열 ▲서부경찰서장 박만우 ▲남부경찰서장 양원근 ▲달성경찰서장 오완석 ▲강북경찰서장 박봉수

▲인천청 제1부 경무과장 김철우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전준열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강헌수 ▲제3부 외사과장 천범녕 ▲계양경찰서장 정진관 ▲연수경찰서장 김관 ▲제1부 경무과 인천논현경찰서 준비요원 오동근

▲광주청 홍보담당관 이성순 ▲청문감사담당관 김근 ▲제1부 경무과장 이유진 ▲제1부 정보과장 권영만 ▲제2부 생활안전과장 김성열 ▲제2부 경비교통과장 이병귀 ▲서부경찰서장 김영근 ▲남부경찰서장 강칠원 ▲광산경찰서장 김재석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안태정 ▲제1부 경무과장 송정애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의옥 ▲대덕경찰서장 이안복

▲울산청 제1부 경무과장 장근호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시진곤 ▲제1부 보안과장 김형철 ▲제2부 생활안전과장 장종근 ▲제2부 형사과장 최영철 ▲남부경찰서장 김성식 ▲동부경찰서장 문영근

▲경기남부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곽생근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최정현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대기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김종식 ▲부천소사경찰서장 이철민 ▲화성서부경찰서장 정희영 ▲김포경찰서장 현춘희 ▲이천경찰서장 고창경 ▲여주경찰서장 전진선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여경동 ▲경무과장 김충환 ▲생활안전과장 유철 ▲여성청소년과장 김원범 ▲형사과장 이건화 ▲경비교통과장 이명훈 ▲정보과장 마경석 ▲고양경찰서장 김숙진 ▲남양주경찰서장 곽영진 ▲동두천경찰서장 서상귀 ▲가평경찰서장 임병숙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고진태 ▲제1부 경무과장 김택근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한상균 ▲제1부 정보과장 김희중 ▲제1부 보안과장 이성호 ▲제2부 생활안전과장 서완석 ▲제2부 수사1과장 류성호 ▲춘천경찰서장 이규문 ▲동해경찰서장 김영진 ▲태백경찰서장 김택수 ▲속초경찰서장 김동혁 ▲정선경찰서장 정광복 ▲홍천경찰서장 김진환 ▲횡성경찰서장 손호중

▲충북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정성채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신희웅 ▲청주상당경찰서장 이상수 ▲청주청원경찰서장 최기영 ▲음성경찰서장 김기영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제1부 경무과장 김진태 ▲제1부 정보과장 김보상 ▲제1부 보안과장 손종국 ▲제2부 수사과장 김광남 ▲제2부 형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경찰서장 박세석 ▲천안동남경찰서장 김영배 ▲서산경찰서장 김택준 ▲아산경찰서장 김황구 ▲논산경찰서장 신주현 ▲공주경찰서장 육종명 ▲보령경찰서장 조법형 ▲세종경찰서장 김철문 ▲홍성경찰서장 맹훈재 ▲부여경찰서장 박종혁 ▲금산경찰서장 유희정 ▲제1부 경무과 태안경찰서 준비요원 김영일

▲전북청 홍보담당관 박달순 ▲제1부 경무과장 정재봉 ▲제1부 보안과장 박정근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유윤상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태형 ▲제2부 형사과장 김성중 ▲제2부 경비교통과장 김성재 ▲전주덕진경찰서장 함현배 ▲군산경찰서장 최원석 ▲익산경찰서장 이상주 ▲남원경찰서장 임상준 ▲김제경찰서장 박훈기 ▲부안경찰서장 이동민

▲전남청 청문감사담당관 이용석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민성태 ▲제2부 생활안전과장 박상우 ▲제2부 형사과장 조규향 ▲목포경찰서장 최인규 ▲여수경찰서장 신기선 ▲고흥경찰서장 진희섭 ▲해남경찰서장 장익기 ▲장흥경찰서장 백형석 ▲보성경찰서장 박규석 ▲영암경찰서장 박상진 ▲담양경찰서장 황석헌 ▲완도경찰서장 김선권 ▲진도경찰서장 오충익

▲경북청 홍보담당관 박권욱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제2부 경비교통과장 김상렬 ▲포항북부경찰서장 박찬영 ▲안동경찰서장 박영수 ▲영주경찰서장 이봉균 ▲칠곡경찰서장 이병우 ▲의성경찰서장 이상국 ▲고령경찰서장 김준식

▲경남청 홍보담당관 이태규 ▲청문감사담당관 류재응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백승면 ▲제1부 정보과장 하재철 ▲제1부 보안과장 이희석 ▲제2부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마산동부경찰서장 박장식 ▲진해경찰서장 김정완 ▲진주경찰서장 정성수 ▲김해서부경찰서장 강신홍 ▲사천경찰서장 주용환 ▲밀양경찰서장 이선록 ▲합천경찰서장 심한철 ▲고성경찰서장 김오녕 ▲남해경찰서장 채주옥

▲제주청 경무과장 김학철 ▲112종합상황실장 이명균 ▲보안과장 이을신 ▲제주해안경비단장 박기남 ▲동부경찰서장 박혁진 ▲서부경찰서장 박영진

△대기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대기) 홍덕기 ▲부산청 제1부 경무과 김성훈 ▲이승재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서상훈 ▲인천청 제1부 경무과 전기완 ▲광주청 제1부 경무과 장효식 ▲경기남부청 제1부 경무과 김춘섭 ▲최재천 ▲신상석 ▲경기북부청 경무과 김성권 ▲정두성
▲충북청 제1부 경무과 오원심 ▲이광숙 ▲충남청 제1부 경무과 이원정
▲전북청 제1부 경무과 박성구 ▲김동봉 ▲황종택 ▲황대규 ▲강현신 ▲전남청 제1부 경무과 이기옥 ▲안병갑 ▲박희순 ▲강성희
▲경북청 제1부 경무과 김국선 ▲경남청 제1부 경무과 윤창수 ▲김항규

△치안지도관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성종 ▲이양호 ▲부산청 제1부 경무과 배진환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최용석 ▲강원청 제1부 경무과 구자용 ▲전북청 제1부 경무과 이정철

△교육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교육) 이임걸 ▲이준형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양시창 ▲광주청 제1부 경무과 김상철 ▲경기북부청 경무과 이화섭 ▲이창형 ▲강원청 제1부 경무과김진복 ▲전남청 제1부 경무과 이삼호

 

◇총경(4급) 승진(71명)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준비팀장 남제현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박희동

▲대구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동연

▲대전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찬규 ▲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이서영

▲울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형률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강일웅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신종묵

▲강원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경진 ▲제2부 형사과장 직무대리 탁기주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규환 ▲제2부 경비교통과 평창올림픽기획단장 이동우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상오 ▲제1부 정보과장 직무대리 송영호 ▲제1부 보안과장 직무대리 김호영

▲충남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효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직무대리 정재남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영우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김장호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홍범 ▲제1부 정보과장 직무대리 박주현 ▲제2부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송승현

▲전남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인배 ▲제1부 경무과장 직무대리 서정순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박준성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류미진 ▲제2부 수사1과장 직무대리 강일원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임경칠 ▲강진경찰서장 이혁

▲경북청 예천경찰서장 김태철 ▲영양경찰서장 양태언 ▲울릉경찰서장 강상길

▲경남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만수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동주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이경자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임태오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성준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기헌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원준 ▲정보과장 직무대리 오익현 ▲외사과장 직무대리 장한주

△치안지도관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치안지도관) 송유철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임성순 ▲경기남부청 제1부 경무과 조성복 ▲경기북부청 경무과 김종필 ▲임실기 ▲경북청 제1부 경무과 유오재

△교육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교육) 모상묘 ▲이진수 ▲이용욱 ▲김영호 ▲김동욱 ▲부산청 제1부 경무과 석봉구 ▲대구청 제1부 경무과 김선섭 ▲방원범 ▲광주청 제1부 경무과 임성재 ▲대전청 제1부 경무과 송인성 ▲울산청 제1부 경무과 안현동
▲강원청 제1부 경무과 박은식 ▲충남청 제1부 경무과 고재권 ▲전북청 제1부 경무과 박정환 ▲경북청 제1부 경무과 이근우 ▲경남청 제1부 경무과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 ▲제주청 경무과 박재천 ▲윤주현 ▲장원석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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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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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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