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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티븐연 "'옥자' 봉준호 감독은 괴상한 사람"…'워킹데드' 스포일러도 '눈길'(영상)

기사입력 : 2017년06월26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2:39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티븐 연은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글렌 역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배우로, 최근 영화 '옥자'에서도 활약한 글로벌 스타. 그는 '말이 안 통해도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스티븐 연의 등장에 마크는 "반했다"고 말했고, 오오기 역시 "엄청 유명한 사람"이라며 유독 들떠해 눈길을 끌었다.

스티븐 연은 "7년 걸렸다"며 과거 이야기는 물론, "너무 (좀비가) 무서웠다"며 '워킹데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의 이후 이야기를 묻자 "절대 아니라곤 말 못하고"라며 솔직한 답변을 했다고 전해 어떤 스포일러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옥자' 봉준호 감독과 전화 연결을 한다. 봉준호는 스티븐 연에 대해 "귀엽고 섹시하다"고 말한 반면, 스티븐 연은 "괴상한 사람"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스타일스트 한혜연이 출연해 '결혼을 하지 않고 소신껏 사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나눈다.

JTBC '비정상회담'은 26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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