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조명균 청문회, 대북정책 놓고 여야 '대립'..."특사파견 검토"(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부는 남북대화에 진취적이어야" vs "대북제재 국제적 공조해야"
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 방향으로 가야...당장은 아나"
"남북대화 물꼬 트기 위해 특사파견 긍정 검토"

[뉴스핌=김신정 기자] 29일 열린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여야 의원들이 대북정책 방향을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북한의 핵문제 속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 문제들 두고 여당과 야당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일부는 남북대화에 진취적이어야 한다"면서 "국정원, 국방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야 하며 통일부가 남북관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재개 여부에 대해 조 후보자에게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재개돼야 한다고 본다"며 "북한 문제 해결이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같은 당 설훈 의원은 "평화통일 남북대화와 교류를 통해 끊임없이 대화를 해야 한다"며 "거기서 무슨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반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우리만 (북한)제재를 안하고 다른 나라한테만 제재하라고 하면 어느 국제사회가 옹호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막연하게 북한 핵문제가 진전되는거 봐서 하겠다고 하면 국제사회가 대북정책을 어떻게 인정하겠느냐"며 "북한 핵 개발 중단없이는 개성공단 재개가 없다고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대북제재에 대한 국제적 공조의 직접적 당사자인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책임자인 대통령이 국제적 감각도 없이 발언을 쏟아내면서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잃고 국제 공조도 약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개성공단 재개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훼손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가아햔다"고 답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가 쏟아졌다. 조 후보자는 "저희 관광객 피살 이후로 중단 됐지만 기본적으로 재개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게 남북관계측면에서 필요하다"며 "현재는 개성공단과 같이 재개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8·15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정부 내에서도 판단해서 그런 방향 쪽으로 노력하겠다"며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특사파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조 후보자는 "꽉 막혀있는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필요하다면 특사 파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해선 "제가 좀 더 치밀하게 잘 처리했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저는 그 당시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국민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을 갖고 많이 반성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 후보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제 스스로도 대화록을 은폐하기 위해 폐기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심재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개성공단, 금강산 재개여부는 유엔 제재에 입각하되 남북 교류로 문제를 풀어갈 수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이에 통일부가 새로운 지평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