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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포켓몬 고'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 9월로 연장

기사입력 : 2017년07월02일 12:20

최종수정 : 2017년07월02일 12:20

이벤트 통해 일본서 열리는 행사 참가 기회도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는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 게임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을 9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켓몬 GO 제작사인 나이언틱과 제휴를 맺고 게임 데이터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1시간씩 '포켓스톱(아이템 획득 장소)'이 된 T월드 매장에서 '루어모듈(다양한 포켓몬이 이용자 근처에 일시적으로 많이 출몰하는 이벤트)'을 실시한다. 서울 외 지역 위주로 운영했던 T월드 매장 '체육관(포켓몬 대전 장소)' 수는 기존 400개에서 800개로 두배 늘린다.

SK텔레콤은 기존 6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포켓몬고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을 9월 말까지로 연장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달 내 'T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일본 포켓몬 GO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 티켓(숙박, 항공 패키지)을 제공 행사도 진행한다.

나이언틱은 포켓몬고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포켓몬 GO 글로벌 페스티벌’을 7월 미국 시카고,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나이언틱이 분석한 6월 포켓몬 GO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최근 게임 업데이트 이후 하루 평균 약 70~80만명의 이용자가 오프라인 T월드 매장 근처를 방문해서 게임 속 T월드 ‘포켓스톱’, ‘체육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용자들은 SNS상에서 수백 개의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T월드로 포켓몬을 잡으러 가는 모임을 만들고 있다. 이용자가 ‘포켓스톱’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SK텔레콤 5G 브랜드 로고는 월 평균 약 2400만 번 노출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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