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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CCC-로 강등

기사입력 : 2017년07월12일 09:10

최종수정 : 2017년07월12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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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베네수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CC-'로 한 계단 강등했다고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S&P는 베네수엘라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로 등급을 강등했는데, 이는 투자등급에서 세 단계 낮은 수준이다.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 전망은 종전과 같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는 신용등급을 6개월 내 더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마두로 대통령 <사진=AP/뉴시스>

 

베네수엘라에서는 최근 생필품조차 구할 수 없는 사상 최악의 경제난 속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독재에 맞선 반정부 시위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S&P는 베네수엘라의 대외 유동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올해 국내총생산(GDP)도 최소 6%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950%로, 작년의 500%에서 더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베네수엘라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거래 추세를 근거로 이 나라가 12개월 안에 디폴트에 처할 가능성이 6월 기준 56%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베네수엘라에서 5년 안에 디폴트 같은 신용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91%로 추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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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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