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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옐런 증언 주목하며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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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완화적 통화 정책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약세는 영국 증시에서 악재가 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신화/뉴시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49포인트(0.05%) 하락한 7413.44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75포인트(0.12%) 상승한 1만2641.33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27포인트(0.25%) 오른 5235.40을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1.24포인트(0.32%) 상승한 386.14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 참가자들은 전날 옐런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옐런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히고 중립 수준을 위해 기준금리를 많이 올릴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발언이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끌어 내렸다고 해석했다. 기준금리 인상 대신 연준이 보유 자산 축소를 완화 정책 제거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악센도 마켓의 마이크 반 둘켄 수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옐런 의장의 덜 매파적인 증언이 저렴한 자금이 오랜기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를 부르며 어제 시장을 띄웠다"면서 "파운드 대비 약세를 보인 달러는 국제적 의존도가 높은 런던 증시에 상장된 주식에 압박을 가했고 달러 약세는 원유와 광산 등 주요 원자재 관련 주식에 이롭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반응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밑돌고 있으며 금리가 중립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 많이 오를 필요가 없다는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강화했다"면서 "이번 발언은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의 많은 부분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것은 장기 수익률이 1주일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을 보여주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스칼 소리오트 최고경영자(CEO)가 테바 파머슈티컬 인더스트리의 경영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으로 3.45% 하락했다. 영국 자동차회사 다임러는 배기가스 유출 스캔들에 직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장중 3%가량 하락했다가 0.39% 상승해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4% 내린 1.138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7bp(1bp=0.01%포인트) 상승한 0.538%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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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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