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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플 땐 어디? 편의점 의약품 판매 '쑥'

기사입력 : 2017년07월19일 10:01

최종수정 : 2017년07월19일 10:01

CUㆍGS25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고공행진..1위는 타이레놀

[뉴스핌=박미리 기자] 소비자들이 매일 드나드는 편의점에서의 의약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은 해열진통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올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전년 대비 25.7%나 급증했다. 또 다른 편의점인 CU에서도 21.9% 늘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없이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는 약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종이 지정돼 있다.

편의점에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GS25와 CU에서의 최근 3년 매출 성장률이 26%에 달할 정도다.

베스트셀러는 타이레놀(500mg)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판매 1위에 올랐으며, 올 상반기에도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A내복액, 3위는 동아제약의 감기약 판피린티정, 4위는 신신제약의 신신파스아렉스, 5위는 한독약품이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는 소화제 훼스탈골드정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닥터베아제정(대웅제약), 어린이부루펜시럽(삼일제약), 훼스탈플러스정(한독약품), 제일약품의 파스 제일쿨파프(제일약품), 베아제정(대웅제약) 등의 순이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은 고객들이 급할 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24시 응급구급함"이라며 "고객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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