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장사의 신' 국내 수제 맥주 지형을 바꾼 김희윤·양성후 대표, 이제 세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장사의 신'이 수제 맥주 문화의 개척자' 김희윤, 양성후 대표를 만난다.

김희윤, 양성후 대표는? 맛있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4년차 수제맥주업체 대표. 이태원 경리단길의 조그만 맥주집에서 시작해 8개 직영 매장과 두 개의 양조장을 운영하며 한국 맥주의 세계진출을 이끄는 청년장사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7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한국 맥주가 맛이 없다고?

한의사였던 김희윤 씨와 투자자문사였던 양성후 씨는 맥주 마니아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한국에는 왜 맛있는 수제맥주 집이 없을까' 아쉬워하던 중 맛있는 맥주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에 지난 2013년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를 쓴 한국 특파원 다니엘 튜더와 함께 대출을 받았다. 

이후 세 사람은 9주 만에 서울 경리단길의 50㎡(약 15평) 남짓한 공간에 작은 맥주집을 열었다. 안정적인 직장을 미련 없이 그만두고 맥주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단 하나, 좋아하는 것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4년 차 스타트업, 국내 수제 맥주 지형 바꾸다

그런데 이 가게가 대박이 났다.

이들이 설립한 더부스는 이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며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4년 만에 임직원 수 90명, 직영 매장 수 8개, 거래처 수 400개로 성장했다. 판교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양조장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69억 원, 2020년 1000억 원이 목표다.

◆우리의 철학은 '재미주의'

그렇다면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이 운영하는 맥주집은 맥주 맛은 물론 이름도 톡톡 튄다.

세계 3대 수제 맥주 회사인 미켈러와 함께 제조한 '대동강 페일에일',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만든 'ㅋ IPA', 방송인 노홍철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는 '술례자', 국립극장과 손을 잡고 만든 '제인 에어 엠버에일'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합작해 재기발랄한 이색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기업문화도 재밌다. 일하다가도 술이 먹고 싶다면 바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 '하루 정도 안보여도 어디선가 알아서 잘하고 있겠지'하는 신뢰, 각종 애완동물과 함께 출근 가능 등 '재미'를 추구한다.

또 단순히 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팔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이 맛있는 맥주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일례로 일 년에 두 번 '더 비어위크 서울' 축제를 열고, 각종 강연과 문화 이벤트 등을 열고 있다.

◆토종 수제 맥주, 세계에 도전장을 던지다

양성후 대표는 지난 1월부터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양조장을 인수하고, 세계적인 브루마스터(맥주양조사)와 함께 고품질의 맥주를 만들고 있다.

양조장 오픈 기념 시음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미국 ABC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더부스는 한국 수제맥주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미국인들이 한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그들의 또 하나의 목표다.

한편 '장사의 신'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KBS>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