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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미분양주택 5만7108가구..전달비 0.4%↑

기사입력 : 2017년07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7월26일 11:00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 6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증가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줄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7108가구로 전달(5만6859가구)대비 0.4%(249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350가구로 전월(1만5235가구) 대비 5.8%(885가구) 줄었다. 지방은 4만2785가구로 전월(4만1624가구) 대비 2.7%(1134가구) 늘었다.

같은 기간 준공후 미분양은 9981가구로 전월(1만74가구)대비 0.9%(93가구) 감소했다.

주택형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6402가구로 전월(6081가구) 대비 321가구 늘었고 85㎡ 이하는 전월(5만778가구) 대비 946가구 감소한 5만706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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