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쇼핑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9.74%)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액도 1.4% 줄어든 7조4014억원에 그쳤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마트 모두 실망스러운 실적이었다"며 "시장의 예상보다 전사 효율성 개선 속도가 더디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