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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형석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경위 및 사실 관계 파악,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공정한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수립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후속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으로 남기기 위한 백서 발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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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