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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전자파·소음 측정 연기…국방부 "주민 추가 협조 필요"

기사입력 : 2017년08월10일 11:34

최종수정 : 2017년08월10일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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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국방부는 환경부와 함께 10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경북 성주 사드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의 추가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늘 계획했던 사드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이날 성주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 및 소음 측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기지 주변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기지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됐다.

이진우 부대변인은 "추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재추진할 것"이라며 "주민 설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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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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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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