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당정청 "살충제 기준치 이하 계란도 전량 폐기…다음달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상보)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10:25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10: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까지 계란 전수조사 마칠 것…정부, 공식발표 준비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신설키로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6일 살충제 계란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전수조사를 마치고, 살충제가 검출될 경우 기준치를 넘지 않아도 회수해 전량 폐기처분하기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 당정청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피프로닐이 검출된 모든 계란에 대해 회수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에 참석한 추미애(왼쪽 다섯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이낙연(네번째)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 총리, 추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사진=뉴시스>

이어 "기준치 이하여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식품가공과 관련해서도 추적이 가능하고, 문제가 되는 성분이 나왔을 때는 전량 회수해 폐기 처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날까지 전수조사가 25% 정도 진행됐고, 그중 2곳에서 문제가 됐다"며 "내일(17일)까지 50%가 조사되고, 모레(18일)안에 전량 구별해서 문제가 된 부부은 전량 회수해 만발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살충제 검출 결과와 관련 공식적인 발표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서 '100대 국정과제' 중 91개 이행을 위해 필요한 647건의 법률 제·개정을 오는 2018년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현재 정부 내 입법 조치가 가능한 182건의 하위 법령 중 108건을 간소화해서 올해 조기 처리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한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기재부)과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동향 및 후속조치(국토부), 아동수당 도입 및 기초연금 상향 지급 계획(복지부) 관련 의제도 논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과 관련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인상분 9%에 한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부담 완화는 4조원 플러스 알파가 될것으로 보고있다. 인건비 직접 지원 3조원, 경영 요건 개선 1조원"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동향 및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대책 목적이 과열지역 투기 차단, 실수요 중심 관리 강화 관점"이라며 "이번 조치가 서울 하락세 보합세에 효과 있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조치로 주거복지 로드맵을 9월 중 발표할 것"이라며 "공정 임대 주택 17만호, 청년지원 강화 등 맞춤형 준비하고 임대주택 등록확대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아동수당 도입 및 기초연금 상향 지급 계획과 관련해선 "19대 대선 주요 정당 공통 공약으로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과 금액, 방식, 예산 등을 포함하는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을 발표할 것"이라며 "오늘은 도입 상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당정청이 아동수당 도입에 대해 공감하고 빨리 별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