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협위원장 대대적 정비를 예고했다.
- 민주당과 싸우지 않고 공천만 노린 위원장은 교체하겠다고 했다.
- 사퇴론과 재신임 요구는 공천 문제라며 일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퇴론, 이젠 안쓰러워…재신임·중간 전대 고려 안 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당협위원장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직 정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과의 대여 투쟁에 소극적이거나 공천에만 관심을 보인 당협위원장은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12일 매일신문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8월 말에 당협위원장 임기가 끝난다"며 "그동안은 당연히 연장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위원장 임기가 종료되면 그동안 싸우지 않았던 분들을 그대로 두면 싸울 수 없는 정당이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싸움에 관심 없고 공천만 관심 있던 분들 교체...개혁 핵심은 인적 쇄신"
이어 "곧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 그런 위원장이 출마하면 패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인재를 발굴하고 제대로 싸울 분들을 위원장으로 임명해서 조직을 재편하고 전투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체 폭과 관련해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운영해봐야 알 것"이라면서도 "기본은 당헌·당규대로 당협위원장들을 새로 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예전처럼 다음 총선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당원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반영할 것"이라며 "당원이 함께 싸울 수 있는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싸움에는 관심 없고 공천에만 관심 있었던 분들, 아무것도 안 하다가 당협위원장이 되고 놀다가 지방선거 공천에 관심 있는 당협위원장은 교체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 개혁의 핵심으로 조직과 인적 쇄신을 꼽았다. 그는 "국민의힘을 바꾸는 것은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라며 "시스템에 맞게 인재를 충원해서 싸워 이길 환경을 만들고, 다시 제도를 정비하고 인재를 충원해서 선순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에서 개혁하고 완전한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 국민의힘 개혁"이라며 "당원이 선택한 사람을 충원·발굴·교육·양성해 다음 총선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만들고,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당 노선과 함께 가며 하나로 뭉쳐 싸울 수 있는 사람들로 채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퇴론 결국 공천과 관련…재신임·중간 전대 고려 안 해"
최근 당내에서 다시 불거진 대표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이제는 안쓰럽다"며 일축했다.
장 대표는 "작년 11월부터 사퇴론이 나왔다"며 "'장동혁으로는 지방선거를 못 한다, 사퇴하라'고 하다가 지방선거 전에는 3주 조용했고, 지방선거가 끝나니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하다가 안 되니까 지금은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대표가 굳이 필요하냐, 원내대표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다가 '당대표 공천이 맞냐, 국민공천 100%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지금은 사퇴하라고 서명을 받고 기자회견을 한다"며 "안쓰러운 단계까지 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향후에도 사퇴론이 반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오르고 우리 지지율이 떨어지면 '그것 봐라' 하면서 사퇴론이 올라올 것"이라며 "연말이 지나면 '총선이 얼마 안 남았고 지도부가 1년 이상 준비해야 한다'고 할 것이고, 보궐선거가 나오면 '장동혁 지도부로는 안 된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 없이 작년부터 사퇴론을 이야기하다가 지금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결국 공천과 관련된 것"이라며 "당이 제대로 싸울 때 힘을 하나로 못 모으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내년 초 재신임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내 임기 전에 재신임이나 중간 전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임기 동안 당을 개혁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의 대여 투쟁 참여도도 문제 삼았다.
그는 "민주당과 정부가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있나. 국민은 아우성인데 한가하게 내부 싸움이나 할 것인가"라며 "주식, 부동산, 보완수사권 폐지 등 난리인데 110명 의원 중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헤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는 될까. 20%가 싸우고 있다"며 "나는 80%가 싸우는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