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형석 기자]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가 철거되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념을 기원하며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는 20일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운영이 취소됐다.
행사 이름은 도심 속 봅슬레이로, 30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였다.
20일 설치된 워터슬라이드. 21일 철거됐다. [뉴시스] |
행사 관계자는 당초 20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철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오늘 정오까지 해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