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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 되려면 이 사업을... 20년호황 예약된 중국 유망업종

기사입력 : 2017년08월22일 10:01

최종수정 : 2017년08월22일 10:01

웹콘텐츠, 스마트도시, 건강관리,
교육훈련, 일용소비재, 여행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1일 오후 4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지난 20년 간 중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 속 수많은 벼락부자들을 양산해냈는데요. 향후 20년 중국에서는 어떤 업종이 제2의 신화를 만들어 낼까요? 중국 유명 뉴스콘텐츠 플랫폼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에서 선정한 ‘향후 20년 중국, 벼락부자 생성 유망업종’을 소개합니다.

‘뉴미디어 및 웹콘텐츠’ 온라인 24시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인 ‘디터우주(低頭族 수그리족)’를 쉽게 발견하는데요. 과거에는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SNS로 소통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모바일로 웹콘텐츠(웹드라마, 웹영화, 웹문학)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뉴미디어업체의 영향력이 커졌죠.

드라마 ‘태양의후예’를 중국 내 동시방영한 아이치이(愛奇藝) 등 중국 동영상업체는 TV방송의 온라인 동시 방영 서비스를 넘어 자체 제작 웹드라마, 웹영화 등으로 유료 회원수를 늘려나가고, 중국 최대 전자책 기업 차이나리딩(閱文集團)은 모바일 독자만 1억6000만명에 달합니다.

정보량, 조회수, 접속자수, 유저수가 경쟁력이 된 사회, 누리꾼을 사로잡는 뉴미디어와 웹콘텐츠가 부를 창출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네요.

◆ ‘스마트 도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사진=바이두(百度)>

디지털화, 정보화는 소리소문 없이 중국의 모습을 스마트하게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은행 창구수가 예전보다 확연히 줄어들었는데요. 알리페이, 위챗페이로 대변되는 모바일(온라인)결제 덕분입니다.  길거리에서 수박을 팔더라도 모바일결제를 받지 않으면 판매량이 확연히 줄어든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도시 교통 신호체계도 똑똑해지는 추세입니다. 이미 중국의 많은 대도시에서 교통 빅데이터를 이용해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 있답니다. 지난해 말 항저우시는 자동으로 도시 내 공공자원을 분배하고 개선 사항을 수정하는 ‘인공지능 도시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4월 발표된 일명 ‘시진핑 신도시’ 슝안신구(雄安新區) 역시 스마트 도시로 건설될 계획인데요.

모바일결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는 스마트 도시 건설과 관련된 업종 가운데 일부에 불과합니다. 중국 현지에서는 스마트 도시 관련 업종들이 향후 3년~5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 14억인구의 ‘건강관리’ 붐

중국인들의 생활수준 제고로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에는 운동공간 부족으로 ‘광장춤(광장이나 공터에서 단체로 추는 춤)’을 추려는 중∙노년층과 농구를 하려는 소년들이 장소 다툼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죠.

자신의 건강상태에 신경 쓰는 중국인이 많아지면서 대량의 자금이 헬스장 등 건강관리업체로 몰리고 있습니다. 중국 14억 인구가 잠재고객이라면, 시장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겠죠? 헬스장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 등 관련업체들이 14억 고객 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사진=바이두(百度)>

◆ 영원히 지지 않을 산업 ‘교육∙훈련’

‘교육은 영원히 지지 않을 유망산업’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제를 떠받히는 신중산층 집단은 새로운 지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여가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기업들도 직원 교육 및 훈련에 좀 더 힘쓰는 추세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공부는 필수가 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최근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온라인(모바일) 교육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2016년 중국 온라인 교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7% 늘어난 1560억2000만위안(한화 25조원)을 기록했는데요. 향후 모바일앱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교육∙훈련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사진=바이두(百度)>

◆ 1인가구 필수템 ‘즉석식품 및 일용소비재’

<사진=바이두(百度)>

직장인이 집중 분포하는 중국 1선도시(대도시), 바쁜 일상 속 즉석식품과 일용소비재(일용품, 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가 많이 팔려나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중국 즉석식품과 일용소비재 산업은 쾌속 성장가도를 달렸는데요. 관련 업체들은 과거 단일 매장을 운영하던 방식을 탈피, 가맹점 확장, 온라인 연계, 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소매(온·오프라인과 물류를 융합한 새로운 유통방식) 열풍이 불면서 편의점에 투자가 몰리고 있는데요. 중국에는 삼각김밥, 도시락 같은 즉석식품 소비의 주력군인 싱글인구가 2억명에 달한다고 해요. 대도시 직장인 및 1인가구를 중심으로 즉석식품, 일용소비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입니다.

◆ 마윈, 왕젠린이 꼽은 유망업종 ‘관광(여행)산업’

중국의 소비업그레이드가 날개를 달아준 또 하나의 업종, 바로 관광(여행)산업입니다. 주목할 점은 알리바바 마윈, 완다 왕젠린, 홍콩 재벌 리카싱(리자청) 등 중국 재계 주요인물들이 모두 여행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았다는 사실!

1985년부터 2016년까지 약30년 간 중국 국내 여행객수는 2억4000만명에서 46억3000만명으로 약 20배 증가했습니다. 관광업은 중국 국민경제와 취업시장에 대한 기여도가 모두 10% 이상으로, 이미 중국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은 오는 2020년 중국 국내 관광소비 규모가 10조5000억위안(한화18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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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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