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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아파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8월23일 09:34

최종수정 : 2017년08월23일 09:34

오는 2019년 말 입주 예정

[뉴스핌=백현지 기자] 단독주택과 아파트 장점을 모은 테라스하우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2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에 짓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견본주택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며 입주는 오는 2019년 말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총 45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48가구 △110㎡ 44가구 △115㎡ 44가구 △128㎡ 8가구 △136㎡ 8가구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4베이(bay)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전가구 테라스가 적용된다. 층별로 1층에는 앞마당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광폭 테라스가 최상층인 4층에는 다락방과 함께 루프탑 테라스가 도입된다.

아파트 내부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적용했으며 거실에는 우물천정이 들어선다.

아파트에만 볼수 있는 실내골프장,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미니도서관, 주민센터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2~3층 기준)가 주변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3억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 이어 뛰어난 상품성으로 웅천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 세대주로 전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1 국제관 B동(여수엑스포역 주변)에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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