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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핵실험 대응 F-15K·현무 탄도미사일 합동 실사격 훈련

기사입력 : 2017년09월04일 08:30

최종수정 : 2017년09월04일 09:27

북한 핵실험 지역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 현시

[뉴스핌=정경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4일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사격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육군의 지대지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장거리공대지 미사일 '슬램-ER'이 동원됐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합동 실사격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공해상 목표지점을 향해 실시됐다"며 "정확히 목표물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 시 적의 도발원점 및 지휘 지원 세력에 대한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6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실사격 훈련은 한미 연합 무력시위에 앞서 한국군 단독전력으로 실시했다"며 "추가적인 한미 연합군의 대응 조치들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29일 새벽 5시 45분 동해안에서, 전날 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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