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문재인정부 재산 1위’ 장하성 실장의 재테크 원칙 1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페이스북에 자체 인터뷰 올려
“시장 실패하지 않도록 정부 개입해야...97년 외환위기도 미리 개입했어야”
“문 대통령 당선 후 인선에 충격, 그래서 합류”

[뉴스핌=송의준 기자] 정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노동이 신성한 만큼 노동으로 번 돈도 신성한 것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일만하고 번 돈을 내팽개친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청와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을 대신해 묻고 답하다'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재테크 노하우를 묻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질문에 “재테크는 절대 남에게 조언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만큼 내가 벌어서 모은 돈도 열심히 관리한다는 게 재테크 원칙 1호”라고 밝혔다. 장 실장은 최근 청와대 참모진 중 가장 많은 93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하성(오른쪽) 청와대 정책실장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영상 캡쳐>

장 실장은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세 가지 정책으로 “치킨값 인하, 프랜차이즈 업계와 유통업계 불공정 거래 개혁, 부동산 정책”이라며 “하나 더 꼽는다면 최저임금에 대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부 지원이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중기업이나 대기업들은 기업 자체수익으로 부담이 가능하지만, 작은 기업들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는 그동안 수없이 많이 해온 것”이라고 답했다.

장 실장은 또 “2008년 이후 우리나라 총기업의 저축을 보면 총 투자보다 훨씬 많아 여력이 있다”며 “투자를 하고도 남는 돈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은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초 대선 전 안철수 후보 측에 오래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 정책실장으로 임명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는 질문에 대해선 “사실 정치를 할 생각은 없었고 지금도 없다. 정부에 참여하는 것도 지금까지 해온 적이 없다. 유일한 것이 2012년 대선 때 안 후보의 정책을 담당했는데, 문 대통령이 당선되고 인선을 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정말 내가 뜻이 맞고 나와 이상이 맞는 리더가 있다면 그분을 돕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100일 동안 문 대통령을 지켜본 소감을 묻자 “비슷한 생각과 비슷한 이상을 갖고 있고 서로 다를 때 그것을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보스를 만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이 “저서를 통해 정의로움에 대해 굉장히 많은 강조를 했다”고 묻자 장 실장은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면 된다는 것은 몰가치적인 표현“이라며 ”우리 사회의 문화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지 거꾸로 문화를 파괴하고 가치를 파괴하면서 기업이 돈 버는 것이 정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실패하지 않도록 정부가 개입하기도 해야 하고 97년 외환위기 처럼 시장이 실패해서 온 국민이 고통 받을 때 당연히 정부가 개입해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97년 외환위기 같은 경우도 정부가 미리 시장에 잘 개입했었다면 그런 결과가 안 나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바에 대해선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각자에게 각자의 기여한만큼 응분의 몫을 나눠주는 게 정의라고 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국가경제가 성장한 만큼 국민들의 삶도 함께 나아지는 정의로운 경제, 정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게 국민들이 촛불로 정권을 맡겨준데 대해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