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사서고생' 박준형·정기고·소유·소진·최민기, 벨기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물건팔기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이다. 정말 고생을 사서했다. 물건을 직접 팔아 숙소부터 식사까지 해결해야 되는 자급자족이 아닌, 생존 예능이 탄생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JTBC 디지털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예능 ‘사서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준PD, 박준형, 소유, 소진(걸스데이), 정기고, 최민기(뉴이스트)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JTBC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것으로, 스타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을 벨기에에서 직접 팔며 여행을 하는 신개념 여행 테크 예능이다. 

이날 김학준 PD는 크로스미디어 예능에 대해 “하나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제작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했다. 각각의 플랫폼에 맞게 변형해서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각각의 플랫폼에 제공이 되면서 시청자들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크로스미디오 예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준형은 “이 프로그램이 너무 싫었다. 현장은 시멘트 정글이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있고 우리를 쳐다보는 시선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우리나라에서 통하는 행동이 벨기에에서는 안 통했다. 걱정도 많았고 부담도 컸다. 위험한 상황도 많았는데 잘 살아서 돌아왔다”며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정말 힘들었다. 낯선 곳에서 인종차별도 오랜만에 느껴봤다. 거의 미국 1970년~1980년대 초반의 인종차별도 느껴봤다. 그래서 동생들한테도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소유 역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평상시에 느껴보지 못했던 재밌는 경험도 많았다. 돈을 벌어야 잠을 잘 수 있고, 돈을 벌어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의 느낌으로 물건을 파는 게 아니었다. 정말 살기 위해 팔아야 했다. 장사가 안 되면 그날 숙박과 식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랑 많이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소진은 “처음에 20대 초반이나 대학생 때 하는 배낭여행의 고생을 예상했다. 현실에서는 ‘PD님이 왜 이 정도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서로 애틋하게 지냈다. 정말 못 잊을 기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민기는 “막내이기도 하고, 예능활동이나 여러 가지 활동 경험이 없어서 많이 걱정을 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형들과 누나들이 잘 챙겨주셔서 가족이 된 것 같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야 프로그램이 재밌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임했다”고 말했다.

또 “사실 멤버 종현이도 ‘밤도깨비’에 출연 중인데, 저랑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저보다 예능을 2주 먼저 시작했다. 조언보다는 ‘너가 멤버들이랑 있을 때처럼 행동하라’는 말을 해줬다. 종현이보다 ‘사서고생’ 형과 누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스타들이 모였다. 이번 캐스팅은 ‘사서고생’ 제작진의 거짓말이 한 몫을 했다. 김학준 PD는 “멤버들에게 미안한 게 숙소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지금도 죄를 짓고 사는 기분이다. 다행히 헤쳐 나가 줬고, 프로그램도 좋게 나왔다”고 운을 뗐다.

김 PD는 “물건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해야 된다고 느꼈다. 그래서 갖은 고생을 한 출연진만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박준형 형이었다. 그리고 한국의 미와 섹시미 어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에 걸맞는 사람이 소유와 소진이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사실 예능에서 정기고는 보기 힘든 인물로 꼽힌다. 그가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지은 것 또한 김학준 PD의 거짓말 때문. 정기고는 “예능을 피하기보다, 따로 촬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색함이 컸다. 그런 것을 감안하고도 가고 싶게 만들었다. 그 정도로 제작진이 거짓말을 했다. 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힐링하고 오는 것 같아서 그런 예능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박준형은 “지금 걱정되는 것이 편집이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른 여행 예능처럼 즐긴 것처럼 나오면 김학준PD에게 많이 화가 날 것 같다. 정말 많이 고생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god 초창기 때도 많이 생각났다. 그로인해 멤버들이랑 진짜 돈독해지고 친해졌다. 많이 보시고 저희 기분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서고생’은 14일 오전 10시에 모바일 웹 ‘옥수수’에서 선공개 되며 같은 날 밤 9시 30분에 JTBC2에서, JTBC 채널에서는 오는 2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JTBC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