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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18수시 경쟁률 29.97대 1...논술전형 역대 최고

기사입력 : 2017년09월13일 20:37

최종수정 : 2017년09월14일 08:15

[뉴스핌=김규희 기자] 2018학년도 한양대학교 수시전형 접수가 끝났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29.97 대 1을 기록했다.

최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논술 전형이다. 396명 모집에 3만471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87.65 대 1로 지난해보다 16.60 올랐다. 논술전형은 2016년 이후 70 대 1이상 경쟁률을 유지하다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의예과 논술 전형은 10명 모집하는데 2318명이 몰려 231.8 대 1을 기록했다. 한양대 수시모집 최고경쟁률이다.

가장 많은 인원인 98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은 1만6463명이 지원해 경쟁률 16.71 대 1이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1.34 줄어들었다. 의예과는 32명 모집에 860명이 몰렸고 26.9 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 전형의 경쟁률은 19.23 대 1로 마감됐다. 113명 모집하는데 2173명이 몰렸다. 지난해보다 0.73 떨어졌다. 2명 뽑는 의예과는 83명이 지원해 경쟁률 41.5 대 1이다.

317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은 마감 전날 미달이었지만 마지막 날인 13일 양상이 달라졌다. 2258명이 지원해 7.12 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2.31 증가했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내) 전형은 1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15.00 대 1이다. 지원자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집인원이 절반으로 줄어 경쟁률이 치솟았다.

올해 처음 신설되는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13명 모집에 28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21.92 대 1이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82명 모집, 1433명이 지원해 경쟁률 17.84 대 1이다. 지난해보다 2.54 올랐다.

미술특기자 전형은 경쟁률 43.00 대 1, 음악특기자 32.05 대 1, 체육특기자 3.40 대 1, 연기특기자 10.00 대 1, 무용특기자 9.19 대 1을 기록했다.

한양대 수시 전형별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부터 이뤄진다. 가장 먼저 학생부교과 전형의 최종합격자가 오는 10월 17일 발표된다.

이어 11월 10일에는 소프트웨어인재 전형과 글로벌인재(어학), 미술특기자, 음악특기자, 체육특기자, 연기특기자, 무용특기자 전형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다.

12월 13일에는 학생부종합(일반, 고른기회), 논술,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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