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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허리케인 마리아, 도미니카 강타"

기사입력 : 2017년09월19일 15:45

최종수정 : 2017년09월19일 22:02

도미니카 총리 "지붕 사라졌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Maria)가 카리브해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을 강타하고 있다고 미국 CNN뉴스 등 주요 외신이 18일(미국 동부시각 기준)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5등급 허리케인인 마리아는 이날 저녁 9시 15분 도미니카에 상륙했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NHC는 마리아가 도미니카를 강타했을 때 풍속이 시간당 160마일(약 257.49km)에 달했으며 도미니카의 건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루스벨트 스케릿 도미니카공화국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붕이 사라졌다(My roof is gone)"면서 "나는 허리케인의 완전한 자비에 있다. 집에는 물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나는 구출됐다"고 글을 올렸다.

마리아는 이날 오전 3등급에서 같은 날 최고 등급인 5등급까지 발달했다. 앞서 NHC는 마리아가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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