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볼보차 "SUV 게임 체인저 될 것"…더 뉴 XC60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9월26일 13:43

최종수정 : 2017년09월26일 13:43

가격 6090만원부터...8년만에 풀체인지
가격경쟁력 확보ㆍ다양한 첨단기술 탑재

[뉴스핌=전선형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XC60'을 출시했다.

더 뉴 볼보XC.<사진=볼보차코리아>

볼보자동차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더 뉴 XC60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뉴 XC60은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다”며 “국내 중형 SUV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XC60은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동급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등을 제치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mm, 전폭은 10mm 늘어나고, 전고는 55mm낮아져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내부는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린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더 뉴 XC60의 외관디자인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주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뉴 XC60의 국내 출시 모델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채택한 디젤 엔진 D4와 가솔린 엔진인 T6로 구성된다. 디젤모델인 D4는 최대 토크 40.8kgㆍm, 최대 출력 190마력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힘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인 T6는 최대 토크 40.8kgㆍm, 최대 출력 320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D4가 13.3km/ℓ, T6가 9.4km/ℓ다.

첨단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볼보 최초로 조향 지원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조향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자동으로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 안전·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더 뉴 XC60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6090만~754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