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유창조 위원장 "면세점 특허제 유지 안할 수도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면세점 제도개선 TF 1차 개선안 발표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유창조 면세점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 위원장(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은 27일 면세점 특허를 연장하는 방안과 관련 "특허제도를 선택하지 않으면 논의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면세점 제도개선 TF 1차 개선안'을 발표하고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관세청에서 민간 주도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면세점 업계는 이에 대해 기대했던 특허기간 연장이나 특허 수수료 유보 등 개선안이 빠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변정우 면세점 제도개선TF 위원(경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특허로 갈지 경매제로 갈지 등록제로 갈지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원점에서 업계의 의견을 듣고 세계적 흐름과 고용창출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조 교수는 "현재 위원회는 제도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업계 지원을 전혀 검토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나 위원회 업무에서 큰 축을 담당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부지 제공과 관련해 중국의 롯데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광 금지령까지 내리며 국내 관광·면세 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이하는 면세점 제도개선 브리핑 일문일답.

-면세점 업계에서는 특허 연장 등 지원방안이 들어갈지 관심이 크다

▲(유창조) 지금 확정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어렵다. 첫 번째로 10년이냐 5년이냐 이것은, 만약 특허제도를 선택 안 하면 아무런 논의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 되어버린다. 특허제도를 유지한다고 결론이 나온다면 그 다음에 이제 5년이냐 10년이냐, 또 업계를 어떻게 지원해 주는 것이 좋으냐 등이 논의될 수 있다.

▲(변정우) 특허로 갈지 아니면 경매제로 갈지 아니면 등록제로 갈지 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원점에서 업계의 의견도 들어보고 면세사업이 어떤 분위기로 세계흐름이 가고 있는지 보고, 이번 정부가 고용창출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 이런부분들 전체를 들여다보고 그때 가서 결정을 내야 될 상황이다.

-관세 심사 특허권을 민간에 완전히 넘기겠다는 것인데 정부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준 것 아닌가

▲(변정우) 과거에 1007명 정도의 인력풀이 있었다. 이번에는 100명으로 하는 이유는 이 인원이 전부 공개가 된다. 아울러 참여한 것들에 대한 점수를 메기고 그 점수를 왜 이렇게 줬는지 근거를 남기게 된다. 배점의 간격들도 3점 또는 4점의 간격으로 해서 11개 등급으로 나눠놨다. 나중에 로비 등으로 문제가 된다면 중분류뿐만 아니라 전체 내용을 다 공개할 수 밖에 없다.

▲(유창조) 심사위원단을 명단을 공개하면 로비의 대상이 당연히 되지만, 역으로 심사위원은 로비를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여건이 된다. 심사과정상에 문제가 발생되면 심사위원회가 다 책임진다. 관련 부처는 업무지원을 해 준다. 관련 부처가 적합성 평가를 했더라도 심사위원회가 다시 평가를 하는 2중 평가를 하는 식이 된다.

▲(기재부) 위원회에서 100명으로 한건 이번 코엑스만을 위한 성격이 깊다. 조직이 되려면 한 11월이나 돼야 100명이 된다. 위원회에서 토론할 때 이것을 운영해 보고 200명으로 늘릴 수도 있는 것으로 문을 열어놨다. 이번에는 1년 정도 해서 하는 것으로 했다. 임기 1년으로 중임하기 때문에 이 100명이 고정된 게 아니고 매년 바뀐다.

-감사원 감사 결과 특허심사위원회 자체 문제보다 관세청이 기초자료를 넘길 때 실수 또는 조작이 있었는데 대책은?

▲(유창조) 심사를 하면 여러 가지 기초자료들을 제출하고 가장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그것을 요건을 갖추었는지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한다.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조작한 사람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한다. 조작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 보완을 했다면 확인한 사항을 심사위원에서 재검토해 한 번 더 조작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

▲(변정우) 평가기준을 개선해서 매장 면적 같은 경우는 거기에 클수록 높은 점수 받는 것을 앞으로는 최소 면적 기준으로 패스 오어 페일(pass or fail) 방식으로 통과하는 것으로 했다.

-중장기 개선 방안 중에 부정발급 특허에 대한 제재 강화, 특허 취소도 가능한 건지.

▲(유창조) 로비를 한 기업도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한다. 처벌은 어떻게 할 것인가는 추후에, 특허제도 등 기존의 심사제도가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어떤 처분을 줄지 구체적으로 논의가 될 것이다. 혹시 등록제나 경미제도를 한다고 해도 부정의 가능성은 항상 남는다. 개인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기업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여러 가지 흐름에 맞다. 내년 6월 정도, 또는 7월까지 안을 정부에 보고드리고 적어도 2019년도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