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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김현종 "한미FTA, 美 일방적 폐기 가능성 포함 준비"

기사입력 : 2017년10월13일 11:40

최종수정 : 2017년10월13일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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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파트너 라이트하이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상의"

[뉴스핌=이윤애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며 "미국의 일방적 폐기 가능성도 포함 시켰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협상에 임할 때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한다"면서 "모든 가능성에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 가능성도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뉴시스>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하는 등을 보면서 FTA 폐기 가능성도 충분히 간파했다"며 "이 때문에 첫 FTA 공동위 회의를 서울에서 열자고 하고 공동 효과분석도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 20여 명을 만났다면서 "다들 한미FTA를 지지하고, 폐기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FTA 개정 협상 논의 상대에 대해 "공식 상대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라며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상의하는 등 협상의 중심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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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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