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과 본격 연애 시작…'美친' 설렘 온도

기사입력 : 2017년10월17일 12:30

최종수정 : 2017년10월17일 12:30

<사진=굳피플, 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뉴스핌=장주연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5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사랑을 이룬 온정선(양세종)과 이현수(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온정선과 이현수는 함께 떠난 여수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바. 이날 방송에서 연애의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엇갈린 시간을 보상받듯 달콤한 애정표현으로 감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사랑이 이뤄진 최고의 날 온정선과 이현수는 각자의 방에서 숫자를 세며 11시 11분에 맞춰서 같은 시간에 잠이 들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뭐해?”라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온정선은 또 “집 앞에 나와 봐”라고 문자메시지를 남긴 후 “매운 거 좋아하는 현수씨! 일 할 때 드세요. 캐러멜은 당 떨어졌을 때”라는 쪽지와 함께 직접 만든 떡볶이와 캐러멜을 문 앞에 놓고 가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콤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현수는 “‘뭐해?’를 다른 말로 하면 뭔지 알아? 보고 싶어”라고 말해 온정선을 설레게 했다. 온정선은 “진작 가르쳐주지! 그럼 했어”라며 이현수를 끌어당겼다.

이어 온정선은 자신의 흉터를 조심스레 만지며 아팠냐고 묻는 이현수에게 “엄마 아빠 이혼하고 엄마 따라 프랑스 갔을 때 많이 힘들었거든. 그때가 열 여섯 살 때였어. 외롭잖아, 많이. 근데 망가지면 안되잖아”라고 자신의 상처를 털어놨다.

이현수는 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온정선을 애잔하게 바라봤다. 마음속에 묻어둔 깊고 무거운 상처를 털어놓은 온정선에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위로를 건넨 것.

이현수는 자신의 눈물에 입을 맞추는 온정선에게 “키스하고 싶어, 피해 싫으면”이라고 말한 후 다가갔다. 온정선은 “안 피할 줄 알았지? 울다가 웃고”라고 장난을 쳤다. 하지만 이내 온정선은 “좋아, 선택해. 10대 버전, 20대 버전, 30대 버전”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수는 “다 받고 냉장고 키스”라며 입을 맞췄다. 기다렸다는 듯 마주친 눈빛.  장난스럽게 입을 맞추던 두 사람의 키스는 이내 격정적으로 번졌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굿스프’ 냉장고 안에 들어가 담요를 두른 채 어깨를 맞댔고, 이마에서 입술로 이어진 입맞춤으로 핑크빛 기운을 발산했다.

이처럼 온정선과 이현수가 주고받는 심쿵 대사와 두 사람 사이의 넘치는 사랑이 한껏 느껴지는 냉장고 키스신은 달콤한 멜로 호흡의 정점을 찍으며 설렘 온도를 200% 상승시켰다.

특히 귀여운 밀당부터 깜짝 이벤트까지, 로맨틱을 온몸에 장착한 양세종은 서현진에 한정된 무한한 다정함과 때로는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물오른 ‘온정선표 사랑꾼’ 면모를 설레고 담백하게 표현,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우(김재욱)가 온정선과 이현수의 사이를 알게 됐음에도 불구, 이현수를 향한 마음을 접지 않을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