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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박선숙 의원 "이건희 회장 대주주 적격성 심사 보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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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 대리 제출, 삼성이 유일"
최흥식 금감원장 "법해석 다시 해서 답변하겠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건희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이 보류돼야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17일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상 최대주주는 개인이며 대주주가 아닌 대리 제출을 통한 심사는 삼성이 유일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최종 개인이 적격성 심사 대상이 되는 만큼 대리 제출 서류를 반려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이에 대해 "지배구조법상으로는 대주주 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도 (관련 서류를 대리로) 제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법상 서식 표지에 제출인이 개인으로서 서명하고 대표이사가 부서하도록 되어있다"며 "이는 사실상 대리시험을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며, 심사 대상이 제출하지 않은 서류로 심사되는 경우는 제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법 해석을 다시 점검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작년 12월 발표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금융회사는 최대주주의 적격성을 2년마다 심사를 받아야한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총 19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을 최종 심사중이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기업집단은 '삼성'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인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8개사. 모두 이건희 회장이 최대주주인데 이 회장이 와병중이라 직접 대주주 적격심사 과정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최대주주 본인이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하는 법의 취지상, 대주주 지배 아래에 있는 회사가 대주주 결격사유의 유무를 확인하고 심사자료도 대리로 제출했다면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적격성 여부 판단은 보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말 일부 매체는 금감원이 삼성계열 금융회사 등 일부 대기업 금융회사의 최대주주 적격성이 '적합'하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적격 판정 보도와 관련해 금감원이 최종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정정보도나 논평을 내지 않은 것은 금감원이 사실상 '적격'이라는 분위기를 묵인해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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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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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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