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배우 김주혁씨(45)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30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김주혁씨 차량이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김씨는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기자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지난 199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씨는 영화 '도시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1998년에는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이후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것' 등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았다.
배우 김주혁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